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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우리도 파수꾼이었다 / 파수꾼 Director 윤성현

• 국가

  Korea

• 제작연도

  2010

• 러닝타임

  116min

• 등급

  15

• 상영포맷

  DCP

• 컬러

  color

관계에 있어 서툴렀던 그때의 ‘소년성’에 관한 이야기
 

<파수꾼>은 서로를 미워하지 않지만, 서로 경계하는 어린 학생들의 ‘소년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개봉 후 11년이 지난 현재, 감독과 배우, 그리고 관객들은 세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리는 또 다른 파수꾼으로서 무엇을 그렇게 경계했고 또 경계해오고 있는지 이야기해보자.

[관객프로그래머] 이현지

무언가를 볼 때 적당히 몰입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갑자기 이제훈에게 빠져 <파수꾼>을 접했던 순간부터 이런 사람이 되었다.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관심 분야에 관해 떠드는 ‘과몰입러’인지라, 같이 떠들어줄 사람을 늘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