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있다. 소마이 신지 감독의 〈이사〉는 부모의 이혼 앞에서 갈 곳을 잃은 소녀 렌의 여름을 따라간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도시를 헤매며 현실과 마주하는 렌의 모습은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렌과 함께 그 시간을 걷다 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그 시절을 문득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시놉시스
화목한 가정을 자부하던 6학년 소녀 렌. 어느 날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가 이혼을 선언했다.
렌은 엄마와 아빠 몰래 가족 여행을 꾸민다.
연계 이벤트: [토크, 굿즈 제공]
영화 속 렌의 비와호 여행에서 착안한 기차표와 스틸컷 엽서 4종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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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부산극장 1관 | 12T |
[관객프로그래머] 정해원
극장의 불이 꺼지는 순간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
오늘도 영화를 보고, 만들고, 이야기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