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을 찾아서 · Teen Troubles In Dirty Jersey / 2023 남포동 부르스 <뽕 troubles> Director 비스츠앤네이티브스, Waley Wang

• 국가

  한국

• 제작연도

  2023, 2022

• 러닝타임

  9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

  color

• 장르

  다큐멘터리

2023년 대한민국은 250과 검정치마에 열광했다. 그들이 커뮤니티 비프에 떴다! 뽕에 취해 치맛바람 좀 날려보자. 모두 모여 사랑의 열병을 즐겨보자! 스크린 속 그들의 음악을 스크린 앞에서 느껴보자!

‘남행열차’, ‘애모’ 등으로 유명한 김수희의 대표곡 ‘남포동 부르스’. 시간은 흘러 2023년, ‘뽕’의 250과 teen troubles의 검정치마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본인들의 음악 뿐 아니라 영화로도 올해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그들의 음악세계를 스크린의 안과 밖에서 느낀다면 그거야말로 영화적 체험이 아닐까? 영화를 통해 사상초유의 콜라보레이션이 지금 여기, 커뮤니티 비프에서 펼쳐진다! 설렘과 애잔함이 공존하는 블루지한 남포동을 느끼고 싶다!

연계 이벤트

[E 이벤트] 굿즈 배부

<뽕을 찾아서>는 250의 뽕 음반 제작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대한민국을 난리법석 뽕짝 잔치로 만든 재기넘치고 진지한 아티스트의 고뇌가 엿보인다. 21세기 대한민국 컨템포러리 품바뮤직의 시작을 포착한 작품이다.​ <Teen Troubles In Dirty Jersey>는 검정치마의 동명의 음반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직필름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검정치마와 영화, 이만큼 좋은 조합이 어디 또 있을까. 어린 날의 열병에 꽃 피운 찬란했던 시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추천 코멘트

250은 어떻게 걱정을 멈추고 뽕짝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가? 혹은 닥터 조휴일.(조원희 커뮤니티비프 예술총감독)​ 

[관객 프로그래머] 임수

천안의 산 기슭에서 자라 부천의 빌딩숲에서 방황하고 부산의 파도에 뛰어드는 나란 사람, 잡다한 인생을 살아가고 잡스러운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지나갈 미래와 다가왔던 어제가 오늘을 잡아먹는 광경에 어찌할 줄을 모르는 사람, 그럼에도 검정치마의 흥얼거림과 250의 구슬픔에 다시 심장이 박동하는 사람. 영화의 삶에서 멀어지게 되더라도 영화같은 삶에는 더 더욱 가까워지고픈 영화전공자. 판 우물이 얕더라도 강 줄기마냥 굽이굽이 펼쳐지는 내 파노라마, 이 얼마나 영화로운지. 나는 흐른다. 영화의 바다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