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 조위국영의 망한 사랑 Director 왕가위, 관본량

• 국가

  홍콩

• 제작연도

  1997, 1999

• 러닝타임

  15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

  color

•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처절하고 격정적인 양조위와 장국영의 세기말 로맨스, 같이 봐요

간과 쓸개, 담배까지 다 바쳐도 여권만은 줄 수 없는 사랑이 있다? 아파도 애인 밥은 차려주는 식모광공 양조위 × 희대의 앙큼고양이 장국영. 거기에 ‘슬픈 기억 세상 끝에 묻어준다’는 연하남 장첸을 곁들인... 본편이 끝나면, 메이킹 필름으로 "우리 다시 시작하자."

연계 이벤트

[T 토크]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춘광사설 덕토크

(참여 게스트: 주성철 평론가)

<해피투게더>(1997)는 만남이 아니라 이별부터 시작하는 사랑영화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홍콩에 대한 영화입니다. <해피투게더>(1997)의 메이킹필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1999)에는 이 색다른 영화를 위한 감독의 고민과 배우·스태프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추천 코멘트

조위국영의 사랑이 망했을지 몰라도 상영은 절대 망할 리 없음. 리퀘스트시네마 사상 가장 많이 호명된 장국영. 거기에 양조위까지.(조원희 커뮤니티비프 예술총감독)​ 

[관객 프로그래머] 양친자들

우리는 양조위가 잽을 날리면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 그의 인생에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들입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양조위를 두 눈에 담은 뒤 완전히 붕괴되었고 양조위를 보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