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과 떨어져 인도의 시킴지역으로 피신해 온 네팔의 세 남매는 부모님을 다시 만날 날까지 꼭 살아있겠다는 의지로 버틴다. 서로를 지키자는 결심 하나로 남매는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타지의 낯선 언어와 환경, 종교적 이질감이 남매의 순수한 삶에 녹아 들고, 인도영화 특유의 뮤지컬적 요소가 가미되어 흥겨움을 더한다.

※ 8세 이상의 관객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