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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운동가 김복동KIM Bok-dong, the human rights activist

  이 영화는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 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다니며 살아있는 전쟁의 증인으로, 평화를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쟁의 피해자로서 평화를 알리는 김복동 할머니는 어른이 없는 대한민국에 자신의 상처를 온전히 내놓고 그것을 희생과 사랑으로 극복하였으며, 그 여정을 기록한 이 영화를 많은 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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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프로그램Event

  [토크&GV, 퍼포먼스] 관객들의 선택으로 ’김복동‘ 영화를 상영하고 국민의 힘으로 함께 관람영화 ‘김복동’은 끝난 과거의 역사 같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김복동‘은 단순한 영화가 아닌 인권과 평화에 대한 문제로서, 오롯이 한길만 걸었던 그녀의 삶을 통해 송원근 감독과 정의기억연대의 윤미향 대표와 함께 토크를 진행하며 현시대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우리의 현재를 비추고자 한다.​